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학교급식 지원과 나눔축산행사를 연이어 진행하며 주위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서경양돈은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양돈협회지부를 찾아 사회복지시설인 백합양로원, 나눔회, 사강보금자리, 브니엘복지원, 사랑의집, 참사랑의집, 천주교수원교구, 소망의집, 에덴의집, 함께사는집, 송파강동적십자 등 11곳에 총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김치 800kg과 휴지 40박스 등이 추가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곳들은 이정배 조합장이 지난 20년간 남모르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곳으로 알려졌다. 서경양돈은 이와 함께 관내 6개 학교(천일중, 강동초, 신암초, 성덕여상, 성덕여중, 천호중)에도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소외계층에는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내년도에 육가공사업과 하나로마트 신설 등 신규사업에 16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조합원의 경영지원자금(사료구매)으로 50억원을 지원한다. 서경양돈은 28일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으로 금년보다 8.2% 증가한 2조2,237억(경제사업 1,563억, 신용사업 2조434억, 공제사업 240억원)을 의결했다. 서경양돈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육가공사업에 30억원을 배정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생돈의 부가가치 증대 및 판로 확보와 양돈농협 본연의 사업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하나로마트(축산프라자)를 신설해 대도시 소재 농협으로서의 판매기능을 강화해 장기적인 수익원 창출의 통로로 활용키로 했다. 이외에도 한수이북 조합원의 지원강화를 위한 동물병원 및 사료사업소 신설과 신용점포 신설, 조합원 복지사업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곡물가를 대비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50억원을 운용키로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육가공사업은 조합 운영에 필요한 사업으로 과거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내실을 강화하겠다.”며, 육가공사업 재진출 이유와 운영 방안을 밝혔다. 서경조합은 육